2007년 12월 20일
혼자 영화보러 가고, 혼자 스파게티 먹으러 간 하루

안녕하세요, 레시입니다.
뭐랄까, 오늘 하루는
혼자 영화보러 가고,
혼자 스파게티 먹으러 간
하루였습니다 -_-;
뭐 다 상관없달까요,
스파게티아에서 알바하고 있던 친구가 "혼자 왔어?"라고 놀라며 묻는 상황이라거나,
괜찮습니다. > ㅅ<)
영화는 황금나침반 봤는데 말이죠.
니콜 키드먼의 연기 빼고는 볼 게 없었던 것 같아요.
굉장하더군요, 저는 디 아더스 볼 때만해도
사람들이 왜 그렇게 니콜 키드먼이 아름답다고 하는 지 몰랐는데,
이번 영화로 뭔가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거기다가 쓰르라미를 다 보고 나서 니콜 키드먼의 연기를 보니까
왠지 미요가 떠오르더군요 -_-;;
하지만 그거 빼면 볼 건 없었습니다.
마지막의 전투 장면도 witch족(?)의 와이어 분위기 액션이 뭔가 슬펐고,
(아니, 생각해보면 밴시 같은 류는 그렇게 날아다니니까 크게 이상할 건 없는데 말이죠;;)
이건 뭐 북극곰 두 마리의 레슬링 보러 온 것도 아니고 -_-;
처음은 세계관 괜찮군 싶었는데,
점점 영화가 스토리는 있는데 결국 그걸로
뭘 풀어내고 싶어하는지는 모르겠고.... (자화상이냐!)
점점 아동용 판타지스러운 한계점을 보여주고....
전투 장면의 백미는 '데몬'들이 소멸하는 장면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전투씬이 무슨....
....전반적으로 참 악당이 아동을 위한 악당들인가 싶더군요.
그 정도 과학력이 있으면 위에서 퍼붓던가....
솔직히 주인공 꼬마애가 아무리 특별한 아이라고 해도,
차라리 그 애도 한꺼번에 죽이고 현상태를 유지한 뒤 다음 기회를 노리면 되지 않을까요?
다른 세계 정복이 그렇게 급한 것도 아닌데?? <- 네타
거기다가 '선택받은 아이'라는 것도 영 찝찝....
마지막에는 주인공 꼬마가 '누구도 우릴 막지 못할거야'라니....
나니아 1편을 능가하는 허무함. orz(그러고보니 가시나무왕 떠오른다;;)
그래도 니콜 키드먼 대단했어요.... 버엉.
세계관도 패러럴 월드를 소재로 했으면서도 제 색이 있고 말이죠....
by. resionia
(http://resionia.wo.to)
# by | 2007/12/20 14:59 | Diary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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