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한 주는 이렇게 잘 보냈지만




음.. 오늘 수업중에 제가 January를 Note-taking 할 때 1月이라고 적으니까
같은 그룹의 중국애가 놀라더군요, 중국어 쓸 줄 아냐고.;;
그래서 보여준 ~을 적어보여주니까 화들짝 = Α=)!!
한국인도 중국어는 안 쓰지만 한자로는 쓴다고 설명해주니까
'엽기적인 그녀'에서 한자 한 자도 찾아볼 수 없었다고, 신기하다고 하더군요.
초등교육에선 기본이고, 중학교나 고등학교에서도 배울 수 있다고 해주니까
역시나 굉장히 놀라는 표정..
하긴, 우리가 배우긴 하지만 우리 스스로도 쓰는 걸 볼 일은 없으니까 - _-;;
(요즘은 신문에서도 한자 사라졌겠다,)
하지만 솔직히 전 日~土 정도랄까, 雪이랑 雲도 헷갈리고 -_-
대학교 쓸 때 校를 交로 쓰고.. orz
한국 내에서 한자를 꼭 배울 필요는 없지만,
배우는 것 자체는 재밌다고 생각해요, 예전에는 안 했지만.. 그것도 심하게.. = Α=;;

휴, 한 주는 이렇게 잘 보냈지만,
일요일이 문제네요.
교회 20주년 행사라고 오라고, 참..
안 가겠다니까 왜 안 오겠다는 거냐고 하길래
거기에 대고 "그럼 이슬람 사원에서 20주년 축제하는데 오라고 하면 가실 거예요 ^ ^?"라고
날려줬는데 대략 그 이후로 아주 제대로 서먹. ㄲㄲ
그 때 좀 기분이 많이 곤두서 있다보니까,
현실을 유연하게 이용한다는 것과 현실에 자세를 굽히는 거랑 똑같이 생각해서 실수 저질러버렸음. orz
뭐, 교회 얘기만 나오면 속이 뒤틀리는 건 이교도의 사탄 때문이겠죠, 목사님들 (작은아버지 분 포함) ^ ^?
가는 게 나을 거라는 생각은 들지만, 뭐 전 글러먹은 녀석이라 포기했어요.
눈치 보이고, 집 비워야 할 때 도서관에서 자는 한이 있어도 뭐 어쩌겠어요, 이렇게 된 거. ㅋㅋㅋ


by 레시오니아 | 2008/02/23 08:28 | Diary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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