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5월 26일
최근 카페에서 사 마시는 커피보다도 집에서 끓이는 커피를 좋아하게 된 계기는

최근 카페에서 사 마시는 커피보다도 집에서 끓이는 커피를 좋아하게 된 계기는
무엇보다 맛이 강렬하지 않다는 점입니다.
카페에서 주로 사 마시던 건 카푸치노나 카라멜 마키아또 같은 것들이었거든요.
네, 달죠.
단 걸 좋아하긴 합니다만, 단 것만 좋아하는 건 아닙니다;;
(가령 양갱을 좋아합니다.
명절에 양갱과 차를 즐기는 기쁨이란...... // ㅅ//)
맛이 강렬하지 않다는 것은 사실 틀린 말이겠네요.
정확히는 굉장히.. 뭐랄까..
쓰지 않네요. :D
카페에서 사 마실 때 단 걸 택한 이유 중 하나가,
에스프레소라든가를 여기서 시키면
굉장히 맛이 좋지 않았거든요.
쓴.. 것 같지도 않고, 여하튼 미묘한 맛.
(저희 학교 선생 왈, "최소한 여기선 에스프레소 시키지 않길 바란다.
그건 분명 접시 닦은 물일 거야.")
그런데 최근에 직접 끓여 먹게 되면서
한국에서 차를 즐기듯 즐길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녹차라든가, 보리차라든가, 가끔 오미자차라든가,
쉽게 팩으로도 즐길 수 있는 류를 좋아합니다. :D)
향도 좋네요. ^ ^
거기다가 돈도 아끼게 됐습니다. :)
여긴 사마시는 물이 굉장히 비싸서,
탄산음료와 동급입니다.
그런데 끓여먹을 수 있게 됐으니까
집 안에서 수돗물 받아서 커피 끓여서 마시고,
수돗세나 전기세는 기숙사비에 포함되어 있으니까 신경 안 써도 되고,
결국 커피 자체 값만 나가게 되는 셈이죠. ^ ^
..다시 말해 집 밖으로 나갈 필요가 없게 됐네요..
어휴.. 더러운 히키코모리 생활.ㅠ

최근에 마시고 있는 커피입니다.
(뒤의 히키코모리는 무시해 주세요. orz 굽신굽신)
처음 두 번은 작은 봉지를 이용했고,
이번엔 큰 녀석입니다. :)
셋 모두 각기 다른 맛이고,
이번 건 아예 다른 회사 제품입니다.
월마트 가서 커피 고르는 것도 꽤 즐겁더군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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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8/05/26 07:56 | Photo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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